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최은희)는 14일(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과 함께 익산 시의회에서 정책제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 유재구 익산시의장, 김진규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아동권리모니터린단원 3명, 대학생 멘토 2명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지난 9월부터 익산초등학교 학생 9명과 대학생 멘토 5명으로 구성돼 익산지역 내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 관리에 대한 실태 조사, 개선방안 논의. 정책 제언 등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은 아동이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익산시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의 관리에 대한 조례’에 흡연, 시설물 파손 등의 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제언하며,‘아(이들의) 참(여) 들으셨나요?’캠페인을 통해 받은 지역 아동 300명의 조례 개정지지 서명도 함께 전달했다.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은 “아동의 권리를 위해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익산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의견이 ‘익산시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의 관리에 대한 조례’개정에 반영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있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